2종 보통 운전면허 기능 코스 가속구간 꿀팁

1. 좌회전 후 핸들을 중앙에 맞추고, 엑셀을 살짝 밟아 시속 15km 속도로 주행한다. 엑셀을 세게 밟으면 갑작스럽게 속도가 확 올라간다. 엑셀 발판 전체 부분 끝까지 밟는 것을 4라고 했을 때, 1/4 혹은 2/4 정도까지만 밟아도 속도가 올라간다. 밟았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살짝만 밟아도 RPM이 올라간다. 감도를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한데, 엑셀을 1/4 수준에서 지그시 밟아보면 속도가 올라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때 계기판의 속도 증가를 확인하면서 지정 속도 20km 이하로 주행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2. 정면을 주시하면서 주행하다 보면 위의 사진처럼 화살표 아랫부분이 보닛과 맞닿기 시작하는 구간이 온다. 이때 부터 엑셀을 부웅-하고 밟기 시작하면 모니터상 채점기 화면이 청색에서 주황색으로 바뀐다. 계기판을 확인하면서 시속 20km가 정확하게 넘어가는지 확인하고 시속 25km를 가리킬 때 발을 브레이크로 옮겨서 시속 10km 이하로 속도를 떨어트려 준다. 이때 브레이크를 너무 세게 밟아서 차량이 완전히 멈춰버리면 실격이다. (ㅠㅠ)  시속 10km 이하로 계속 주행하다가 채점기 화면이 청색으로 바뀌면 가속 구간은 무사통과된 것이다.

key point
◆ 좌회전 직후 핸들을 중앙으로 재빠르게 조정할 것 (사전 엑셀을 밟기 위한 스텝)
◆ 가속구간 진입 전 평균 속도는 15km가 되도록 사전에 액셀을 밟으며 주행한다. 가속 구간이 시작될 때 액셀을 밟으려고 한다면 너무 늦는다. 액셀을 밟는다고 바로 속도가 증가하지 않고, 밟고 2-3초가량의 시간이 소요돼야 엔진으로 동력이 전달된다. 30m는 생각보다 매우 짧다. 가속 후 속도를 줄이는 것까지 수행하려면 가속 구간 시작 전에 미리 엑셀을 시속 15km 정도 예열하듯이 속도를 올려줘야 30m 안에 과제를 수행할 수 있다. 원리는 단순하다. 9km → 20km로 속도를 올리는 것보다, 15km → 20km로 속도를 올리는 것이 속도 증가가 빨리 이루어지며 동시에 주행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자.
◆ 정면의 화살표 끝 부분과 보닛이 맞닿는 시점부터 20km이상 25km 미만 확실하게 밟아준다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엑셀을 부웅-한번 밟아 속도를 증가시킨다.
◆ 계기판이 25km까지 올라간 것을 눈으로 확인한 뒤 바로 브레이크를 밟아 10km 이하로 속도를 내려준다. 단, 브레이크를 너무 세게 밟아서 정지 수준으로 차량이 멈추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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